해파리는 전세계에 250종이 알려져있다고 해요.
콩만한 크기에서 최고가 2m까지 큰 해파리도 있다고 해요.
몸에 뼈가 없는 대신에 젤리와 비슷한 물질이 차 있어서 몸이 형태가 유지가 되는 것이라고 해요.
해파리의 몸은 종이나 우산처럼 생겨서 물에 떠다니기에 좋다고 해요.
우산을 펼친 모습으로 몸을 벌렸다가 재빨리 다시 안쪽으로 오므려 잡아당기면서 헤엄을 친다고 해요.
헤엄친다기보다는 펄럭거리며 물살에 따라 떠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네요.
해파리는 암수 딴몸으로 수컷의 생식 기관에서 정자가 헤엄쳐 나와 암컷의 몸속에 들어가서 수정이 된다고 해요.
수정된 알은 분할하여 몸 표면에 가는 섬모를 가진 플라눌라 유생이 된다고 해요.
유생은 물속을 헤엄쳐 다니다가 바다 밑에 가라앉아 접시를 쌓아놓은 듯이 층을 이루며 자란다고 해요.
독이 있는 실을 작살처럼 쏘아서 먹이를 마비시켜 잡은 후 입으로 삼킨다고 해요.
여러마리가 떼를 지어 헤엄치는 고깔해파리는 50만개의 독주머니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물고기를 잡아 먹는 해파리는 수온이 높을 때나 해파리의 생식 기관이 성숙하기 전에 독이 가장 강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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