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벼룩은 민물에 사는 작은 동물성 플랑크톤이에요.
몇몇 종은 바다에 살기도 한다고 해요.
몸길이가 3.5mm정도라고 해요.
몸에는 마디가 없고 얇고 투명한 껍질로 싸여 있다고 합니다.
물벼룩은 머리 앞쪽에서 뻗어 나온 더듬이를 노젓듯이 움직이며 물 위아래로 튀어 오른다고 해요
낮에는 물 아래로 내려갔다가 밤에는 수면가까이 올라온다고 해요.
물벼룩의 머리는 배 부분이 말려 들어가서 좁아지면서 긴 부리를 이룬다고 해요.
머리에는 원래 2개였던 눈이 붙어서 버린 큰 겹눈 1개와 2쌍의 더듬이가 있다고 해요.
밤에는 수면가까이 올라온다고 해요.
하지만 눈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물벼룩은 2~3일마다 알을 낳는다고 해요. 두달정도 살기때문에 하루살이처럼 생명력이 아주 짧다고 합니다.
여름에 수온이 높을 때에는 암컷이 낳은 30개 이상의 알이 수정되지 않고도 새끼로 깨어나서 밖으로 나온다고 해요.
태어나는것은 모두 암컷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여름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 수온이 낮아지거나 물벼룩의 수가 너무 많으면 암컷은 2개의 큰 알을 낳는다고 해요.
이가운데 1개가 수컷이 되고 1개는 암컷이 되어서 짝짓기를 한다고 합니다.
물벼룩은 물고기가 제일 좋아하는 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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