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자라는 2cm정도의 크기로 몸색깔은 황갈색이라고 해요.
저수지나 연못 같은 물살이 잔잔한 곳에 산다고 해요.
몸의 모양이 마른 잎과 비슷하게 생겨서 가만히 있으면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합니다.
먹이를 잡는 앞다리는 낫처럼 생겼고 발톱이 있다고 해요.
물속에 가만히 숨어 있다가 먹잇감이 가까이 오면 낫과 같은 앞다리로 움켜잡는다고 해요.
암컷은 짝짓기가 끝나면 수컷의 등에 50여개의 알을 낳는다고 해요. 수컷은 물풀이나 나뭇가지를 꽉 움켜쥐고 암컷이 알을 다 낳을 때까지 기다린다고 해요.
새끼 욕심이 많은 수컷은 여러 마리의 암컷과 짝짓기를 해서 많게는 130개 정도의 알을 등에 업고 다니기도 한다고 해요.
알이자라는 2주간 수컷은 따뜻하고 얕은 곳에서 조용히 지낸다고 합니다.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얼른 물속으로 들어가서 숨는다고 해요.
그리고 새끼들은 아직 날개를 없어서 날개 밑에 공기를 채우지 못하므로 얕은 곳에서 살며 다섯번의 허물을 벗고 어른벌레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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