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4일 화요일

해삼은 바다의 인삼이라는 말을 알죠

해삼은 극피동물 해삼강과입니다.
바다 밑바닥에 살고 퇴적한 유기물과 플랑크톤이 먹이라고 합니다.
해삼은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해삼의 입은 한쪽 끝에 촉수로 둘러싸여 있다고 합니다.
촉수는 길이가 늘었다 줄었다하면서 먹이를 잡아 입으로 가져간다고 해요.
이빨이 없는 해삼은 촉수로 모래의 진흙을 먹고 그 안의 양분을 섭취한 다음에 모래와 배설물을 몸의 뒤쪽 끝에 있는 항문을 내보낸다고 합니다.
해삼의 항문 안쪽은 호흡술는 특이한 구조로 발달이 되어서 있는데, 물고기의 아가미와 같이 물속 산소를 흡수하는 일을 한다고 해요.
해삼은 암컷과 수컷이 따로 있구요
몸안에서 만들어진 알과 정자는 입 근처 있는 생식공을 통해서 밖으로 나와 물속에서 수정이 된다고 해요.
알에서 깨어난 유생은 물속을 떠다니며 여러 단계의 유생 시기를 거쳐서 성체로 자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해삼의 몸길이는 최고가 90cm까지 큰것도 있다고 합니다.
해삼은 날로 먹거나 말려두었다가 요리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날로 먹으며 중국에서는 말려서 사용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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