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5일 화요일

다리가 길어서 저렇게 물위를 잘타는 소금쟁이

소금쟁이는 항상 학교가는길에 보았던 곤충인지 동물인지 잘 모르는 동물이랍니다.
소금쟁이는 약 350종이 있다고 해요.
떼를 지어 연못이나 개울의 수면 위에서 술술 움직여가는 소금쟁이는 몸이 가늘고 몸빛깔이 짙으며 크기는 5㎜ 이상이라고 하네요.
짧은 앞다리로 물 표면에 떨어지는 곤충을 잡아먹지만, 이 소금쟁이는 이상한것인지 잔인한것인지 너무 많이 몰려 있을 때는 자기들끼리 잡아먹는다고 해요.
가운뎃다리와 뒷다리가 길어, 때로는 몸 길이의 2배가 넘기도 한다고 해요.
그리고 가운뎃다리는 밀고 나가는 데 쓰이고 뒷다리는 방향을 잡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같은 종일지라도 흔히 날개가 있는 성체와 날개가 없는 성체로 2가지 형태가 나타나고 때때로 날개가 짧은 형태도 있다고 하네요.
소금쟁이를 잡아서 물컵이나 물 그릇에 넣어본 경험이 있지 않나 싶다.
왜 소금쟁이라고 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소금쟁이는 물의 농도가 높은 곳에서 더욱더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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